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 수입의류(컨템포러리)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에서 봄 시즌을 맞아 ‘애슬레저 캡슐 컬렉션’ 11개 모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애슬레저는 '애슬래틱(Atheletic)' 과 '레저(Leisure)' 의 합성어로 운동복과 일상복을 겸용할 수 있는 편하고 활동성 있는 스타일의 옷을 말한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캡슐 컬렉션은 봄 시즌부터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인데다, 톰그레이하운드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선명한 색상을 적용해 평상시에도 어색함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애슬레저 캡슐 컬렉션’은 아우터(2개 모델)・점퍼(2개 모델)・팬츠(2개 모델)・스커트(1개 모델) 등 총 11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여유로운 실루엣에 허리 라인에 스트링이 부착돼 있어 핏 조절이 가능한 ‘드로우 스트링 후드 점퍼(49만 5000원)’, 넥라인에 후드가 부착된 ‘후드 체크 점퍼(39만 5000원)’, 스판을 혼방한 소재로 가볍고 신축성이 좋으며 슬림한 실루엣의 ‘밴딩 트레이닝 팬츠(27만 5000원)’ 등이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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