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강의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박물관역사문화교실'과 '특별전 연계 특별 강좌'를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공개 강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재난 대응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집에서도 쉽게 역사문화의 소양을 고취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키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물관이 온라인에 공개하는 강좌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청소년 진로탐색, 박물관 역사문화 교실, 신라의 문화 교류, 조선시대 미술, 임진왜란, 가야 특별전과 연계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고려·발해 뿐만 아니라 '북한의 문화재'와 '인더스 문명의 기원', '상형문자 해독을 통한 이집트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제공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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