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여성복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능률협회컨설팅 주최)’는 1만2000여명 대면조사를 통해 부문별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조사해 매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브랜드 평가 지수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성복 부문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되며 국내 여성복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패션그룹형지가 1996년 싱가포르 본사로부터 여성복 제조 라이선스를 획득해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당시 국내 여성복에서 전무했던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2007년 여성복 단일브랜드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최대 매출은 물론 최다 유통망 확보를 기록하며 돋보적인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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