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전타입 1순위 마감되었다. 케이지엠씨개발이 시행, 범양건영·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역세권 대단지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모두 마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3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을 받은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청약결과에서 218가구 모집에 749명이 신청, 평균 3.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에서 나왔다. 전체 6가구 모집에 124명이 몰려 20.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서울 전세난 우려 심리와 이르면 올 9월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자격 요건이 강화된다는 국토부의 발표가 함께 맞물린 데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 수준으로 책정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공사 중에 있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예정)가 진행중이다. ‘서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완공되면 도로 정체 등이 해소돼 수도권 주요 지역을 차량을 통해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주변 생활환경으로는 바로 옆 개봉근린공원을 비롯해 개웅산, 매봉산, 안양천 등 녹지공간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교육시설이 반경 1km이내 거리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국·공립 어린이집도 유치 확정되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2.5% 이내로 제한되어 임대료 상승에 대한 걱정없이 8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8일이며, 계약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외에도 일반공급의 부적격 및 잔여세대에 대한 동호수 지정계약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진행중이며 이는 주택유무 및 청약통장,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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