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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 4.15 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송 열창

팝페라테너 임형주, 4.15 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송 열창
중앙선관위 4.15 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송 공식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팝페라테너 임형주 /사진=디지엔콤
[파이낸셜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재능기부로 중앙선관위 4.15총선 투표독려 캠페인송 및 공식 뮤비에 출연해 화제다.

소속사인 '디지엔콤'은 6일 임형주가 중앙선관위에서 최근 제작한 투표독려 캠페인 '아! 나의 대한민국, 4.15국선'의 공식 뮤직비디오에 재능기부로 출연해 캠페인송으로 선정된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짝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사랑의 아리아로 임형주는 "원곡의 주제인 '임'에 대한 사랑을 '나라'에 대한 사랑으로 재해석해 유권자의 투표참여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자 대한민국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애국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곡 선정 배경을 밝혔다.

'아! 나의 대한민국, 4.15 국선'은 민주선거 72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주권의식을 가진 국민의 참여가 역사의 큰 고비를 넘는 원동력이 되었음을 보여주며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자 중앙선관위에서 제작했다.

임형주가 단독으로 참여한 투표독려 캠페인송의 공식 뮤비 '아! 나의 대한민국, 4·15 국선'은 6일부터 주요 방송매체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중앙선관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선거방송을 통해서도 바로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