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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택시, 일반호출 서비스 전면 업그레이드

배차로직 개선‥ 평균 배차거리 50% 이상 최적화 
탑승마다 일정금액 포인트로 적립

반반택시, 일반호출 서비스 전면 업그레이드
코나투스가 운영하는 반반택시 일반호출 이미지. 코나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나투스는 ‘반반택시 일반호출’ 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나투스의 주력서비스 '반반호출' 뿐만 아니라 '일반호출' 서비스 이용자까지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서비스 품질을 높인 항목은 운송성공률과 승객의 탑승만족도다.

우선 배차로직을 개선해 배차거리를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승객 탑승대기시간도 최소화된다.

장거리 배차 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택시가 탑승지점 인근에 도착했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기사의 일방적인 취소를 최소화’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일반호출 탑승 시 일정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택시포인트 지급 기능도 적용된다.

실제 반반택시는 최근 업그레이드로 평균 배차거리가 약 50% 가까이 줄고 배차취소율도 20%이상 감소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운송성공율도 50%를 넘어서는 등 배차 관련 주요 지표가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앞으로 보다 보편적인 이동 수요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운송성공률과 탑승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기능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