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입찰 완료... 입찰 마감일보다 하루 먼저(4/9) 입찰

-반포3주구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 표명
-단 하나의 브랜드 “TRILLIANT BANPO” 기대감 증폭
대우건설, 반포3주구 입찰 완료... 입찰 마감일보다 하루 먼저(4/9) 입찰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TRILLIANT BANPO” (사진제공=대우건설)

9일 오전, 대우건설이 반포3주구 재건축 사업 입찰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예정된 입찰 마감일(4/10)보다 하루 빨리 입찰을 완료함으로써 강력한 수주 의지와 함께 철저하게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25일, 해당 사업의 현장설명회에는 입찰을 완료한 대우건설 외에도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관심을 표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 입찰마감을 하루 남겨둔 현재, 어떤 시공사가 추가로 입찰을 할 지는 모르지만 대우건설 측은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입찰 전부터 반포3주구에 자사가 시공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한남더힐을 뛰어넘는 국내 유일의 랜드마크 브랜드를 선보이겠다며 기대감을 지속적으로 키워온 바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과물은 “TRILLIANT BANPO”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우건설의 관계자에 따르면 “트릴리언트 반포”는 대한민국의 중심 반포의 3주구만을 위한 원네임 브랜드로 두 가지 중의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TRILLIANT는 반포3주구의 3을 의미하는 TrI과 눈부시도록 뛰어남을 의미하는 Brilliant의 합성어로써, 대한민국의 중심인 반포,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눈부시게 뛰어난 아파트로 탄생할 반포3주구만을 위한 독자적인 브랜드”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로 대지의 신비로운 힘을 간직한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만들어내는 공법 중, 가장 완벽한 비율, 그리고 가장 정교하고 아름답게 세공하는 컷팅 방식을 ‘트릴리언트 컷팅’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다이아몬드처럼 반포3주구가 간직하고 있는 미래가치와 잠재력을 아름답고 정교하게 다듬어 대한민국 단 하나의 하이엔드 주거명작으로 탄생시키고자 하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는 네이밍만 공개된 상황으로 대우건설이 반포3주구에서 선보일 사업제안 내용에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남더힐, 푸르지오써밋 등 최근 10년간 20만 가구가 넘는 가구를 공급하며 국내 주택시장을 이끌어 만큼 전국의 내로라 하는 사업지에서 정비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타사와 차별화되는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문제 해결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신뢰’와 함께 ‘해결사’의 이미지를 쌓아왔다.

일례로 4월 입주를 시작한 과천푸르지오써밋(과천주공1단지)에서는 파격적인 대물 변제 조건뿐만 아니라 다른 시공사에서는 생각지도 못했던 후분양제를 적극 도입하여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등 다른 시공사와 차별화되는 사업 조건을 다수 제안하며 정비사업을 넘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오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의 축적된 기술과 수많은 주택사업경험 등 모든 역량을 총집결한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반포의 중심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며 동시에 “조합의 입찰 지침 완벽 준수를 기본으로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 분양 특화 전략 등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들이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은 서울 서초구 1109번지 일대에 위치한 149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예정된 공사비는 8천 억을 넘는 대형 사업이다.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하 3층~지상 35층 2,091가구로 탈바꿈된다. 4월 10일 입찰을 마감하여 6월 중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