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국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의 소독체계를 강화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대응해 국내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 기업인 센트온과 손잡고 전국 34개 전시장 및 35개 서비스센터 내 외부에 대한 예방 소독 서비스 '온 케어'를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공식 딜러사를 지원하고 매장 방문 고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상시 소독체제로 전환했다. '온 케어' 에 사용되는 '호클러(미산성 차아염소산수, HOCl)'제품은 센트온만의 전문 소독 제품으로 강력한 살균력을 갖췄다. 전시장, 서비스센터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의 차량에도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방문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향기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은 폭스바겐코리아와 센트온이 공동 개발한 '폭스바겐 푸제르' 향을 만나 볼 수 있다. '폭스바겐 푸제르'는 중성적인 느낌의 우디, 머스크, 모스 향을 베이스로 베르가못, 오렌지의 탑 향과 진저, 페퍼, 카다몬의 미들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은은하면서 묵직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폭스바겐 차량 출고 고객들에게는 폭스바겐 푸제르 향이 담긴 '샤쉐'(향기 주머니)를 증정한다. 차량뿐 아니라 집안 내부, 옷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고객뿐만 아니라 파트너인 전국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의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센트온은 패션 및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부문부터 금융,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공간에 향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1위의 향기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향기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리미엄 소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책보고 등 공공기관부터 서울시 주요 대학 도서관 등에 책 소독기 '북마스터'와 기록물 소독 솔루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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