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봄맞이 초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 패션 상품을 비롯해 주방용품·가전·식품·패션 등 인기 상품 총 24개 품목을 선정해 종전 방송 판매 가격보다 최대 40% 할인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이 지난 3월 주문액을 분석한 결과, 주방용품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1%늘었고, 같은 기간 식품은 주문액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오는 14일 '앤클라인 이너 블라우스' 방송을 시작으로, 쿠쿠밥솥 등 다양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기청정기 등 봄철 수요가 높은 상품도 선보인다.
LG 공기청정기과 LG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겐 각각 10만원, 8만원을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오는 14일에 방송하는 삼성 노트북 구매시 27인치 모니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울러 봄맞이 패션·잡화 상품군에서도 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현대홈쇼핑 자체 패션 브랜드 '밀라노스토리'는 오는 17일 가죽재킷을 25% 할인 판매하고, '고비 캐시미어 숄', '비제바노 샌들펌프스도 각각 종전가 대비 17%,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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