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김영윤 회장(가운데)이 지난 9일 서울 신대방동 중앙회 사무처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회 김영윤 회장은 “꽃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며 “꽃의 힘을 빌려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다시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임직원 모두에게 프리지아 꽃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이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영윤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김상수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는 국가경영연구원 김수삼 이사장을 추천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3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또 전문건설업계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각종 제증명수수료를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전면 무료로 발급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시행중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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