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부동산규제로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상가가 알짜 투자처로 호평을 받고 있다.
월 임대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는 데다 상권이 형성되면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시장이 위축될수록 상가와 같은 안정적인 투자처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최근에는 도시개발지역에 공급되는 상가가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 용현학익지구도 도시개발지역중 하나로, 지역균형개발과 도시기반시설 및 상업ᆞ문화시설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목적으로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는 주거 및 교통 인프라 형성 등 개발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상권활성화에도 유리하다.
더욱이 도시개발지역 내에 위치하면서 대학상권, 주거상권 등을 갖췄다면 금상첨화다. 일례로 KB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용인 역북도시개발지구에 위치한 상가의 매출성장률은 19년 12월 기준 전년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62%나 상승하였다. 전체적으로 성장과 평균매출도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이 조성되면 개발호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전하며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하면 학생과 직장인 수요도 품어 꾸준한 월 임대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용현학익지구 내에 최대 복합문화시설인 ‘시티필드’가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연면적 약 4만 1,666㎡의 16층 규모로 용현학익지구 내의 가장 큰 스케일인데, 인천뮤지엄파크(2023년 예정)’와 ‘CGV타워(2020년 상반기 예정)’ 두 문화시설 사이에 위치했다는 입지적 강점까지 갖추고 있어 인천 복합문화상권의 핵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독창적인 외관 설계도 돋보인다. 16층의 타워몰과 가든형 스퀘어몰, 3면의 스트리트몰로 구성되는데 넓은 광장에서 버스킹과 각종 공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형 전광판과 야외공연장도 계획돼 있다. 여기에 공연장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과 테라스처럼 2030 세대에서 ‘핫 플레이스’로 꼽힐 수 있는 요소들까지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쇼핑부터 여가생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상가로서 풍부한 수요를 갖췄다. 인하대 역세권에 위치하여 1020세대의 젊은 수요와 더불어 인하대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 구매력이 좋은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을 비롯 공공기관들이 밀집한 학익동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집객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티필드가 들어설 용현학익 지구는 인근에 입주 완료한 약 4만 세대의 아파트 수요를 확보했고, 현재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용현학익지구1블록과 용마루 지구 등에 약 3만 세대 이상의 입주가 계획되어 있어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는 현재 입주중인 “e편한세상시티인하대역”과 내년에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학익” 등 브랜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이며, 개발지구 내에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메이저 건설사들의 컨소시엄으로 트리플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위 아파트 단지까지 계획되어 있다.
현재 시티필드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604-110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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