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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단독 CEO후보에 윤훈수 감사부문 대표 추대

삼일회계법인 단독 CEO후보에 윤훈수 감사부문 대표 추대


[파이낸셜뉴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사진)가 차기 단독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추대됐다.

27일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배화주 재무자문부문 대표의 CEO 후보 사퇴로 윤 대표 홀로 후보가 됐다.

삼일회계법인은 28일 파트너 총회와 사원 총회를 차례로 열고 윤 후보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윤훈수 대표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파이낸스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PwC 미국 법인의 산 호세 오피스와 미 국립 오피스에서 5년 반동안 교환근무를 했다. 이후 한국기업의 미국 상장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공개(IPO) 자문업무와 글로벌기업에 대한 회계감사 등을 맡아왔다.

새 CEO로 선임될 경우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