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코카-콜라는 ‘제25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남자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오상욱 선수
(사진)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약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사로 활동한 코카-콜라가 한국 스포츠발전의 밑거름인 아마추어 스포츠를 지원하고자 시작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시상식이다. 1995년부터 다양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는 △최우수선수상 오상욱(펜싱) △우수선수상 조구함(유도), 강채영(양궁)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 남자 휠체어 농구 대표팀 △우수단체상 남자 럭비 대표팀 △신인상 장준(태권도), 안세영(배드민턴) △우수지도자상 정정용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 감독 △공로상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까지 총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했던 시상식 대신 개별 시상 및 상금 전달의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이사는 “올해 25회를 맞이한 ‘코카-콜라 체육대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들과 잠재력을 가진 유망 선수들을 응원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코카-콜라는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 지원 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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