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경량 바디에 최대 34분간 비행하는 드론 신제품 '매빅 에어2'를 28일 출시했다. 4K영상촬영, 8K하이퍼랩스 촬영이 가능하고 6개의 센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매빅 에어2는 휴대용 접이식 드론으로 매빅 시리즈 중 처음으로 4K 60fps 영상을 찍을 수 있다. HDR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쨍하게 찍을 수 있다. 최대 4800만화소 고화질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장면인식 모드도 탑재해 일몰, 하늘, 잔디, 눈 나무 등 5가지 패턴을 인식해 그에 맞는 사진을 찍어준다.
무게는 570g으로 가볍다.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켜 1회 충전에 최대 34분 비행할 수 있다. 전방, 후방, 하방 등 3곳에 6개 센서를 달아 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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