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전경
[파이낸셜뉴스] 파라다이스시티가 5월 한 달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생활 방역’이 중요해지면서, 안심하고 휴식할 수 있는 ‘안전지대’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규모 시설과 야외 공간을 활용해 밀집된 공간에서 오는 위험을 줄이고, 시설별 운영시간 조정, 사전예약제 등을 시행하며 교차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정기적인 소독과 전문 방역은 물론, 객실 정비 시 어메니티들은 별도 위생 처리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지친 심신의 휴식과 심리방역을 위한 ‘힐캉스(힐링+호캉스)’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다채로운 시설과 서해안의 이국적인 자연경관, 차별화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까지 어우러져 국내에서도 해외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휴식과 미식, 예술,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접목해 코로나19로 억눌린 여가활동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도권 1시간대 근교 여행지로 멀리 가지 않고도 일상 속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안식처’로서 자리 매김할 예정이다.
먼저, 객실 패키지는 누적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 가정의 달 프라이빗한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모두 성인 2인, 어린이 2인 기준으로 구성해 ‘가성비’도 잡았다.
‘더 코지 모먼트’ 패키지는 아늑한 객실에서 휴식과 온더플레이트 조식 뷔페 2인, 실내 수영장, 플레이스테이션 체험존, 키즈존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얼리버드 30시간 스테이’ 패키지는 투숙 2주 전 예약 시 합리적인 가격에 총 30시간의 ‘룸콕’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신혼부부라면 ‘허니문’ 패키지도 주목할만하다. 디럭스 스위트 객실과 배스 로브 선물, 조식 2인, 실내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과 레이트 체크아웃까지 꿈 같은 하루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특히, 프라이빗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셰프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디너 코스를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제공해 객실에서 둘만의 ‘언택트 허니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미뤘던 모임이나 기념일을 축하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는 5월 한 달 동안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런치와 디너에 한해 주중 3명 방문 시 한 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는 체가토 셰프의 수제 티라미슈를 테이블당 하나 무료로 제공하고, 2~5월에 생일, 결혼 기념일 등이 있는 멤버십 고객에게 테이블당 와인 1병을 증정한다.
‘웰니스’와 ‘엔터테인먼트’를 앞세운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고품격 힐링 스파 ‘씨메르’는 찜질스파권 요금으로 아쿠아스파존까지 이용할 수 있는 ‘헬로 어게인’ 2인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용 시간 무제한, 스무디 2잔과 로브 무료 대여 혜택까지 포함돼 완벽한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찜질스파권과 비빔밥, 2시간 연장 혜택으로 구성된 ‘코지 스프링 데이’ 패키지도 선보인다.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헬로 어게인’ 패키지는 주중 한정으로 성인 1인 요금에 어린이 1명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3인이 이용할 수 있는 ‘원더풀 패밀리’ 패키지는 츄러스와 카니발 게임 3회 이용권이 포함돼 한층 더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전예약제로 이용 인원을 관리해 자녀 동반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이색 힐링을 선사하는 기획 전시도 선보인다.
예술전시공간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봄의 생명력과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영원의 숲’ 기획전을 내달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앤디 워홀, 데미안 허스트, 프랜시스 베이컨, 백남준 등 세계적인 작가 9명이 창조한 예술의 숲이 전하는 삶에 대한 열망과 신선한 영감으로 활력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 전시장 내부를 화사한 꽃밭과 숲속 벤치 등 작품과 함께 자연을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연출해 관람객을 더욱 생생한 봄의 세계로 초대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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