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특징주] 세명전기, 文대통령 동남권 신공항 문제 해결 기대감↑

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정부 차원의 신공항 문제 해결 의지가 거듭 나오면서 관련주에 다시금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세명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 '경제 전시 상황'을 언급하고 "이해관계 대립으로 미뤄졌던 대규모 국책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위기 국면에서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부지 선정을 놓고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동남권 신공항 사업'을 언급한 거란 해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세명전기는 앞서 국토교통부의 김해 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확산된 바 있다.

김해공항과 약 10km 거리의 부산시 사상구 대동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정부의 건설 경기부양을 위한 송전선로 신설과 노후 공사 추진 시 금구류 수요 증가도 기대요인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