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29일 올해 1·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열린 컨퍼런스콜(투자자설명회)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미세공정과 관련해 "EUV 첨단 공정 확대 목표로,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제품 수주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EUV 적용한 자동차나 모바일향 제품 설계를 완료하는 등 안정적인 미래 사업 기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회사 측은 하반기 사업과 전망에 대해 "공정 개발은 5나노 핀셋 공정의 본격 양산과 이를 개선시켜서 선단 공정 가격 및 성능 등 경쟁력을 확대하겠다"며 "응용처도 다변화하고, 미래 위한 선단 공정 투자 지속하겠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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