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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양준모, 정영주...'브로드웨이 42번가'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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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시즌 공연 5월 7일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
오후 2시에 선예매 오픈

송일국, 양준모, 정영주...'브로드웨이 42번가' 귀환

송일국, 양준모, 정영주...'브로드웨이 42번가' 귀환
브로드웨이 42번가(CJ ENM, 샘컴퍼니 제공)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쇼뮤지컬의 대명사 ‘브로드웨이 42번가’(제작 CJ ENM, ㈜샘컴퍼니)가 오는 6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초호화 캐스트와 함께 귀환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역사를 함께 써온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 배우가 이름을 올렸다.

1996년 국내 초연 이래 24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됐다.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했으며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 압도적이고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 공연 한 편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백스테이지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제작사 CJ ENM은 “'뮤지컬의 바이블’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만 24년의 역사를 지닌 이 작품의 본질적인 힘과 메세지가 공연계에 활기를 불러 일으키고 관객들에게 희망의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 2020시즌 공연은 5월 7일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오후 2시에 선예매 오픈, 5월 8일 오후 2시 전 예매처(샤롯데씨어터,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한다. 1차 티켓오픈 기념으로 조기예매할인 20%, 마티네 공연 할인 30%, 그랜드 오픈위크 할인 등을 제공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