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에 맞춰 서비스 본격 확장
[파이낸셜뉴스]
공유버스플랫폼 모두의셔틀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모두의셔틀은 통근 셔틀버스 서비스를 6일부터 기존 강남, 판교, 여의도에서 종로, 상암, 구로디지털단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미 전세버스 기사 1000명 이상을 확보했다.
모두의셔틀은 또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에게 코로나 완전극복 안심출근 할인쿠폰과 신규 출근길 오픈 할인 프로모션, 봄맞이 선착순 판교 직장인 원데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과 복지제휴를 맺고 임직원 통근복지 상시 할인 제휴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셔틀 이용자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두의셔틀은 아울러 이용자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버스 내 방역 수준도 크게 높였다. 차량 내 좌석과 손잡이 등 대인 접촉이 잦은 부위를 하루에도 수차례 방역해 감염 우려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의 방역지침 변화에 따른 것이다. 이날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통근객 증가가 예상된다.
장지환 모두의셔틀 대표는 “직장인과 학생의 통근·통학 수요가 이번달부터 크게 늘 전망”이라면서 “이용자가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모두의셔틀은 출퇴근길이 비슷한 직장인을 한데 묶어 개인화된 경로를 만들어 전세 셔틀버스를 연결해주는 공유버스 플랫폼이다. 모두의셔틀 이용자는 출퇴근 시간과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쾌적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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