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민앤지가 공인인증서 폐기 가능성에 로그인 플러스 서비스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민앤지는 전거래일 대비 6.32%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의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민앤지는 온라인 사이트 이용 시 요구되는 다수개의 개인정보를 휴대폰 번호 기준으로 저장, 관리하고, 로그인시에는 2차 연산암호를 통해 부정 로그인을 차단, 안전하게 보호하는 개인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가에서 민앤지가 독보적인 인증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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