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레일관광개발은 ‘2020년 상반기 공개채용 면접전형’을 본사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접전형이 미뤄진지 세 달 여만이다.
당초 3월 17일로 예정했던 면접전형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연기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온도계로 발열체크와 면접위원과 진행요원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비치와 응시자 간 1m 이상 거리를 두고 좌석을 배치했다.
이번 채용부문은 △항공예약 관리·발권, 관광사업 기획 운영, 보건관리자 등 자격제한경쟁 △고객안내승무원(KTX·SRT), 관광, 계약, 시설관리, 환경미화 △네일서비스, 뷰티서비스 등 장애인제한경쟁으로 49명을 채용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김순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응시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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