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합성피혁 및 부직포 제조기업 디케이앤디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9.23% 증가한 7억9000만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85% 늘어난 162억원을 기록했다 .
회사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해 지난해 개발완료한 친환경 소재 등이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에 납품됐고, 고급 차량 신차종의 시트나 콘솔, 도어트림에 디케이앤디의 합성 피혁이 납품되는 등 신규 매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디케이앤디는 중국 내 판매지역 규제 완화로 원료 공급 거래선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위생용 자재 상품 등 신사업과 베트남 부직포 생산 공장 케파(CAPA) 증가 등이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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