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10억 로또'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추가 3가구 무추첨 청약 당첨자가 나왔다.
대림산업은 28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무추첨 청약 당첨자를 뽑았다. 해당 청약에는 무려 26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추첨은 접수 번호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전용 97㎡은 접수 번호 228452번이 당첨됐다. 전용 198㎡에는 접수 번호 129133번이, 전용 159㎡는 53492번이 뽑혔다. 각 주택형별로 10명의 예비당첨자도 함께 선정됐다.
당첨자는 당장 내일까지 대림산업 본사에서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주택형별로 1억7410만원~3억7580만원의 현금을 납부해야 한다.
신분증과 임감도장,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표등본, 계약금 무통장 입금 영수증 등 서류를 준비해 계약을 진행해야 한다.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예비당첨자 순번별로 기회가 넘어간다.
한편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에 들어서는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280가구 규모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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