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아리랑TV 뉴스 (사진=아리랑 TV 제공) 2020.06.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아리랑TV가 방송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 19) 관련 뉴스 조회수가 8000만 건을 넘었다.
아리랑TV는 2일 현재 코로나 19 관련 뉴스의 조회수가 8000만 1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리랑TV에서 올해 방송한 전체 뉴스 조회수 1억 2100만 건 중 약 70%에 달하는 수치다.
김형곤 아리랑TV 편성센터장은 이날 "동아시아 국가 중 코로나19 관련 뉴스에 있어서 한국이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게 정보공개를 하고 있다는 해외시청자들의 신뢰가 아리랑TV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리랑TV는 한국식 방역 사례가 해외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코로나 19 관련 뉴스가 2월부터 5개월째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시청국별로는 미국(27%)에 있는 시청자가 가장 많이 봤다. 그 뒤로는 인도(14%), 필리핀,(10%), 캐나다(5%), 한국(4%)순이었다. 뉴스를 시청한 플랫폼별로는 유튜브, 페이스북, 아리랑TV 홈페이지, 트위터, 네이버TV 순이었다.
코로나 19 관련 뉴스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 영상은 2월17일 방송됐던 '중국, 영국언론 코로나19, 수산시장 아닌 실험실 유출 가능성'이었다. 이 뉴스는 단일 영상으로만 조회수 423만 건을 기록했다.
그 외 이슈 중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뉴스 영상은 4월22일 방송된 '북한, 긴급시 김여정 최고지도자 권한 대행 준비...트럼프,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모른다...잘 있길 바란다'였다. 이는 단일 영상의 조회수는 140만 건이었다.
아리랑TV는 질병관리본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하루 2번 정부 브리핑을 영어 동시통역으로 전하고 있다. 하루 6~7차례였던 뉴스도 최대 11회까지 확대 편성했다.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COVID-19 팬데믹' 프로그램도 주중에 매일 생방송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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