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은 민경민 제련소장(사진)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회 비철금속의 날'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 소장은 국가기간산업인 비철금속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LS니꼬동제련 관계자는 "민 소장이 온산제련소의 경영을 총괄하며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제련소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전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안전과 환경 분야에 1200억원대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 쾌적하고 건강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 소장은 단일 제련소 기준 생산량 세계 2위인 온산제련소를 스마트 팩토리로 변모시키는 내용의 'ODS 프로젝트'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생산 프로세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안전·환경 사전관리 체계로 혁신해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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