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의사생활 사진=tvN
[파이낸셜뉴스] 뜨거운 호평 속에 시즌 1을 종영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4일 비하인드 내용을 담은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최고 시청률 16.3%(유료플랫폼 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불어 소소한 일상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주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주 1회 방송과 시즌제를 통해 새로운 시청 패턴을 개척하며 내년에 찾아올 시즌 2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
4일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에서는 다시 듣고 싶은 밴드 선곡을 중심으로 의대 동기 5인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첫 만남과 비공개 대본 리딩 현장, 매회 화제를 모았던 밴드 비하인드, 배우들이 꼽은 최애 장면, NG 모음 등 다채로운 미공개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배우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소환, 함께 되짚어보며 본 방송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미도와 파라솔’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합주실에 다시 모인 5인방의 모습까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스페셜 방송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을 함께 공감해주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다시 보고 싶은 명장면은 물론 미공개 비하인드까지 알찬 내용이 담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이 끝난 직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미도와 파라솔’ 밴드 라이브가 생중계, 스페셜 방송의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5월 28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영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 방송은 오늘 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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