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인증 중고차 페스티벌'을 14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21개 메르세데스 벤츠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이번 기간 동안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1년, 2만㎞(선도래 기준)의 무상 차량 보증을 1만 ㎞ 추가 제공 받는다. 현대해상과 협력해 최대 40만원까지 자기부담금 지원비용 보장 보험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 중고차 구매 시 경험하기 어려웠던 시승 서비스도 인증 중고차 전시장 최초로 제공한다. 시승 가능 차량은 전시장별로 상이하며 시승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차종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통해 공식 수입된 차량 중 6년 또는 15만km 이내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198가지 항목의 품질 및 안전성 검증을 꼼꼼하게 거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량이다. 구매 시 철저한 차량 검증과 더불어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서까지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 시 신뢰도를 높였다. 실제 지난 2013년 국내에 공식 런칭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브랜드 런칭 이후 올해 5월까지 인증 중고차 누적 판매량은 2만 2600여 대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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