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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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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LGU+,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실증 나선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왼쪽)와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가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세대(5G) 통신망과 함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이나믹 정밀지도, 고정밀 측위 솔루션 등 V2X 기술을 지원하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차량플랫폼을 제공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까지 누적 자율주행 거리가 2만km를 넘어선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인지, 판단, 제어 등의 풀 스텍 기술 기반의 초소형 전기차, 일반 승용차, 15인승 미니버스를 포함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확보하고 주간, 야간, 악천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 중에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의 5G 기반 V2X 기술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에 적용해 안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 공동 실증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교류 및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의 기초를 함께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