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문화예술 및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아티스트 그룹 ‘아트피버’가 ‘위대한(Great) 한글!’ 캠페인을 펼치며 ‘가방. 한글을 입다’ Art Bag 컬렉션을 선보인다.
한국의 음식,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이고 심각한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표준모델로 자리 잡은 K방역 열풍까지, 대한민국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보다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세계인들에게 과학성과 우수성으로 칭송받는 ‘한글’을 조형화시켜 패션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인 ‘내가 너를’ 詩에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감각적인 필체로 풀어내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가방을 완성했다. 최신 유행소재인 탑포린에 베지터블 천연 가죽으로 구성한 토드백 스타일로 독특한 필체의 한글을 유니크한 패턴 디자인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詩 한편을 가방에 담아냈다는 평이다. 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에 상관없이 어느 착장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방(토드백) 외 소형 파우치를 포함한 기본가격은 7만 8000원 선에서 시작되며, 패키지 구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펀딩기간 중 1+1 세트구매 고객(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키링’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아트피버의 ‘가방. 한글을 입다’ 상품은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우선 오픈(16일~7월17일)하며 추후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트피버 공식 홈페이지,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며 ‘위대한 한글’ 캠페인을 통해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은 ‘다운 폰트’와 함께 새로운 한글 폰트 개발에 사용되며, 한글날을 맞아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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