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배후 주거지, 철도 호재로 분양시장 ‘들썩’
▶ 신도시급 완성된 인프라와 직주근접 입지조건으로 인근 산단 근로자 수요도↑
▶ 서산테크노밸리 택지지구에 위치한 ‘서산 금호어울림’.. 잔여세대 특별분양 중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충청남도 일대가 인입철도 수혜지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2022년 완공예정) 건설사업과 연계해 서해선 101정거장인 합덕에서 아산국가산단, 송산지방산단을 거쳐 당진 석문산단까지 전체 길이 31km의 단선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돼 2022년에 착공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당 철도가 개통되면, 충청남도 권역 산업단지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국가 주요거점 산업단지의 물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입주기업들은 화물운송 효율화 및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생산유발 3조 5천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2천억 원의 경제적 기대효과가 기대되고, 2만 8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투자수요의 확대 및 충남 지역 추가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석문선이 광역철도 교통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산단 내 근로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아질 예정이다. 산단 입주기업 입장에서는 출·퇴근시간 단축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직주근접성을 기대하는 광역 근로자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고, 원활한 인력 수급도 가능하다.
철도 사업진행에 따른 고용효과 및 인구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충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모습이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주택 수요도 꾸준해 집값 상승의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에 2조8천900억원을 투자해 새 공장을 짓기로 하면서 기대심리가 충남 부동산 시장에 자극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서산 대죽1산업단지(67만2천528㎡) 부지에 정유 부산물 기반 석유 화학공장을 신설하고, 새 공장 주변 공유 수면을 추가 매립해 대죽2일반산업단지(2만 6976㎡)를 조성한다. 이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매년 1조 5000억원의 생산효과와 24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돼 1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수혜로 떠오르는 배후 주거지는?
상황이 이렇자 충남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최적의 배후 주거지로 ‘서산 금호어울림’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단지는 잔여세대 특별분양을 진행 중으로, 최근 들어 인입철도 개통 프리미엄을 염두한 수도권과 영호남지역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지는 서산테크노밸리 택지지구 안에 들어서 주거와 상업, 교육, 생활시설, 도로 등 신도시급 우수한 생활여건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토대로 정주여건이 열악한 충남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단지와 인접해 초등학교가 위치해 도보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으며, 입주민을 위한 브랜드 아파트만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기존 분양가보다 10% 이상 할인을 적용한 분양가를 갖췄고, 발코니확장비 무상, 유상옵션 무상 등 다양한 혜택도 적용되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브랜드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서산 금호어울림’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분양 중으로 완공된 실제 거주 공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점할 수 있어 안정적이다. 홍보관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성연5로 92-7 서산 금호어울림 단지 내 상가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 마감이 임박해 있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