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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착한 선 결제로 지역상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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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착한 선 결제로 지역상인 응원
GKL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상인들을 위해 선결제를 시행했다.

[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착한 선 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과 가게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으로, GKL은 지난 26일까지 서울과 부산의 3개 세븐럭 사업장과 본사 인근의 음식점 105개소에 약 1억 4000만원을 선 결제했다.

GKL 본사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가혜숙씨는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됐다.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태열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상생 · 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KL은 지난 2018년 9월 서울 금천구청과 부산 부산진구청, 10월 서울 중구청 그리고 2019년 3월 서울 강남구청 등 세븐럭 3개 영업점 소재지 및 외국인 밀집 지차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