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빛·소리·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조정해 숙면환경을 만드는 침실 스마트 아트월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이번에 개발된 'H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가칭)'는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 수면단계, 각성단계, 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작동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
현대건설은 H 슬리포노믹스 개발을 위해 브레인케어 전문회사인 ㈜지오엠씨와 이종업계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빛, 온도, 소리 환경 토탈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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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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