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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장기우호지분 확대로 오버행 이슈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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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DGC, 장기우호지분 확대로 오버행 이슈 해소 나서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2일 지난해 발행한 200억 전환사채(CB) 중 매도청구권(최대 30%)를 지난 1일 행사하고 조기상환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EDGC 성장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파트너사에 재매각을 통해 유동성 및 장기우호지분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DGC는 재매각 프리미엄으로 확보한 회사자금 약 15억원을 액체생검 글로벌 임상과 BI(바이오인포메틱스)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EDGC는 cfDNA(세포유리DNA, cell-free DNA) 기술을 바탕으로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을 아시아에서 주도하며, 유전체 분야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국내 비침습 산전검사 중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것은 EDGC NICE®가 유일하며, 국내외 유명대학, 의료기관들과 액체생검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이다.

또한, 미국에서만 5000만명이상 검사한 유전자혈통분석(Ancestry)를 자체 연구개발(R&D)기술로 개발해 국내 최초로 유후(YouWho) 서비스를 런칭하고 2개월만에 1만명 회원을 달성하며 B2C시장을 폭발적으로 견인하고 있다.

한편, EDGC는 관계회사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글로벌 판매 및 EDGC헬스케어 합병으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