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지난달 26일 한국에너지공단과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리크라상 윤인상 상무(앞줄 왼쪽 첫번째)와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의 파리크라상이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상생 협력을 위해 '2020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효율 증대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동행사업 협력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보와 의견 교류 등을 실천하며 에너지 절약 사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에너지 동행사업은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 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 65개의 중소협력사 중에서 파리크라상이 7개의 중소협력사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한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극복 중인 가운데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감 사업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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