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지역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4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에는 ㈜아주화장품, 에이스다이아몬드공구㈜, ㈜제이피에스 코스메틱, ㈜유이앤루이 등 34개사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500만달러 미만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수출 지원기관의 우대 지원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2022년 6월까지 2년간 20개 수출유관기관에서 수출 지원사업 가점 혜택, 수출신용보증료 할인, 수출입금융 금리·수수료 우대, 환전수수료 등 77개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유이앤루이 류수환 대표는 “이번 사업 수혜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시장상황에서 활기를 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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