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온·오프라인 결합형 콘서트로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하는 미니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행사는 K뷰티, K인플루언서, K팝 등의 콘텐츠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컨벤션과 콘서트를 결합한 미니콘 형태로 구성된다. 코엑스 동문광장 ‘오프라인 판매존’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로 브랜드K 제품 및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촉을 지원하고, 매일 저녁 달라지는 3가지 테마 콘서트를 통해 국민들과 중소,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
현장에서는 중국 티몰, 신남방 대표 소핑몰인 쇼피, 큐텐 내 온라인 한국관을 활용한 특별 할인전과 K팝 연계 기획전을 개최하고 동행세일 현장 스튜디오와 중국 현지 스튜디오를 연결한 왕홍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내수 판매뿐만 아니라 수출도 동시에 지원한다.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는 인기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진행되는 라이브 스테이지와 가치삽시다TV와 함께 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준비돼 있다. 라이브 스테이지에는 윰댕과 회사원A ‘푸드토크쇼’, 박미선 ‘미선임파서블’, 대도서관 ‘대도박스’가 예정돼 있다. 라이브커머스에는 더수지, 쏭냥, 산토끼, 윤쭈꾸, 혜서니, 꽈뚜룹 등 9명의 인플루언서들이 3일간 교차로 함께 한다.
매일 밤 8시에 진행되는 피날레 콘서트는 10일 대국민콘서트, 11일 힐링콘서트, 12일 K팝 콘서트를 테마로 진행되며, 강산에, 데이브레이크, 10cm, 정인, 김필, 볼빨간사춘기, TOO, 골든차일드, 온앤오프가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식품과 리빙 제품 위주로 서울과 창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0일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조경래 환경부 장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스페셜 쇼호스트로 참여해 DMZ 장단콩 초콜릿, 업사이클 고래방, 성주참외를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현장과 스튜디오를 잇는 공개방송 촬영도 예정돼 있다. ‘프리한마켓10’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K’ 제품 10개를 선정·소개하며 ‘겟잇뷰티’ SNS 라이브 코너인 ‘라라리뷰’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 비대면 방식의 인증서 수여 이벤트가 브랜드K 홍보대사 박지성과 함께 진행된다. 투쿨포스쿨(바이로댕쉐이딩), 씨앤투스성진(방역마스크), 경남제약(레모나), 광주요(광주요식기), 다온에스아이(변기클리너) 제품이 각 분야별 1위로 선정됐다. 이어 박지성이 ‘브랜드K 홍보대사 비대면 사인회’를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접속한 시청자들과 함께 근황 토크 및 인터뷰, Q&A, 브랜드K제품 관련 다양한 퀴즈 등을 진행하며 박지성 선수의 친필사인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별행사와 연계해 삼성역 일대에는 ‘동행세일 테마존’이 구성된다. 지난 2일부터 삼성역과 봉은사역 사이를 잇는 21개 가로등에 ‘동행 나비’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특별행사 시작에 맞춰 낮과 밤을 밝힐 나비터널 포토존도 마련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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