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코로나19 여파로 유예기간을 가졌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 8월부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됨에 따라 분양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6067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서울에서는 강북과 강남이 동시에 청약 접수을 받을 예정이다.
우선 오는 21일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660-1번지 일원에 짓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전용 34~179㎡P, 총 6702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 34~132㎡, 123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롯데건설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 짓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해당)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14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4곳이 오픈한다.
24일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22㎡, 총 87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 은날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11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 4층~지상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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