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능형 에지를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 윈드리버는 실시간 운영 체제(RTOS) 및 상용 리눅스 부문에서 자사의 대표 제품인 VxWorks® 및 윈드리버 리눅스가 오랫동안 리더십을 유지해온데 이어 전체 에지 컴퓨팅 OS 시장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VDC 리서치가 발간한 '전세계 IoT & 임베디드 운영체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윈드리버는 전체 사물인터넷(IoT) 및 임베디드 OS 매출액,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글로벌 매출액, RTOS 글로벌 매출액 3가지 부문에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IoT 시장 및 임베디드 운영체제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을 OS 유형별, 지리적 지역별, 수직 시장별로 다뤘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늘어남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인텔리전스가 네트워크 에지를 거치게 되는 상황에서 임베디드 시스템과 디바이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갖춘 윈드리버는 오픈소스, RTOS 또는 혼합된 형태의 운영체제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다양한 워크플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적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기업에서는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최근 혁신 기술을 활용하는 동시에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세이프티, 보안 및 신뢰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의 아키텍처 구축 및 활용을 통해 조직의 DNA 내부에 디바이스와 시스템의 전체 수명 주기에 대한 개발, 구축, 운영, 서비스를 통합시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다.
케빈 달라스 윈드리버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컴퓨팅은 지능적 에지를 활용하는 한편 AI를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자율 운영 방식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 모든 활동이 에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최적의 아키텍처와 관련 기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윈드리버는 고객들이 비즈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고, 업계 선도적인 에지 컴퓨팅 기술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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