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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제주용암수 수질 미국 FDA도 인정…수출 ‘탄력’

총 22개 항목 검사…영양성분 확인·병원성 미생물 불검출

오리온제주용암수 수질 미국 FDA도 인정…수출 ‘탄력’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주=좌승훈 기자] ㈜오리온제주용암수(대표 허철호)는 '오리온제주용암수'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검사기관으로부터 총 22개 항목에 대한 영양성분 확인과 병원성 미생물 불검출로 위생상 이상이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이처럼 해외 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을 검증받으면서 중국을 비롯해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국내외 품질 분석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받는 것 말고도 자체적으로 90여개 항목에 내한 수질검사를 통해 품질관리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에 연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의뢰해 오리온제주용암수의 신뢰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선 후 한 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하는 등 점차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베트남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현지명 好丽友 熔岩泉, 하오리요우 롱옌취엔)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베이징·광저우지역 2030세대 직장인을 주타킷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한류 열풍 속에 '오리온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허철호 대표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으로 만든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리온제주용암수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