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지구에 휴양형 프리미엄호텔 벨메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여수 벨메르)를 24일 개장한다.
여수 벨메르는 한화건설이 완공한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복합단지 내 자리했다. 전체 연면적 13만149㎡(약 3만9400평) 중 호텔 규모는 약 2만1767.20㎡(약 6600평)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9층 건물의 3층부터 8층까지 호텔 100실을 운영한다. 단지 내에는 오피스텔(17F) 1개 동과 생활숙박시설(29F) 4개 동이 들어섰다.
'벨메르'는 프랑스어 BELLE(아름다운)와 MER(바다)의 합성어다. '아름다운 바다(BELLE MER)'라는 뜻으로 아일랜드 입지조건이 만든 호텔의 특별한 가치를 담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객실은 고객의 방문 목적 및 동반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여수 벨메르는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사우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호텔 로비(3F)에서는 전망 테라스에 설치된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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