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앤디포스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융합형키트를 개발, 성공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4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일 대비 120원(+3.02%) 상승한 4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앤디포스는 분자 진단키트 ‘ND COVID-19 Flu’와 신속 진단키트 ‘ND COVID-19 Flu Rapid kit’ 2종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분자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다. 코로나19 진단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 유전자(E, RdRp, N) 검사 방식을 도입했다.
신속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동시에 신속 진단할 수 있으며 한 카세트로 구성됐다.
앤디포스가 개발한 분자 진단키트는 RT-PCR 방식을 통해 2시간 내 결과가 도출 가능하며, 신속 진단키트는 15분 내 결과 도출이 가능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진단을 원하는 해외국가들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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