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이다영 "많은 연예인들이 먼저 연락해 대시"…이재영 "모두 잘생겼다"

이다영 "많은 연예인들이 먼저 연락해 대시"…이재영 "모두 잘생겼다"
'얼짱' 배구선수 이다영이 자신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다영 "많은 연예인들이 먼저 연락해 대시"…이재영 "모두 잘생겼다"
'얼짱' 배구선수 이다영이 자신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구선수 이다영이 연예인들로부터 구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한 인기 배구선수 이다영은 골프 박세리, 펜싱 남현희, 피겨 곽민정, 수영 정유인 등과 함께 생애 첫 MT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MC 장성규의 질문을 받았다. 빼어난 외모로 유명한 쌍둥이 배구 자매 이다영과 이재영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재영이 "연예인 한번이라도 만나보고 싶다"라고 답을 하자, 장성규는 "공개구혼 하시는 거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세윤은 "연예인들에게 먼저 연락 온 적이 있느냐"며 다시 한번 물었다. 광희 또한 "누구누구한테 몇 분이나 왔냐"면서 질문을 계속 해댔다.

이에 이다영은 경험이 있다면서 "몇 명이 아니라 많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지인을 통해서는 한번 있었고, 주로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성규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가?" 라며 놀라자 이다영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면서 부끄러워 했다.

이에 멤버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다영에게 대시했던 연예인들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했다.


그러자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은 "(대시한 남자들이)다 잘생겼다"고 증언해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이다영은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며 "팬으로서가 더 좋은 것 같다"며 해당 연예인에 대한 공개는 끝까지 하지 않았다.

한편 '노는 언니'는 박세리를 비롯해 펜싱 선수 남현희,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까지 최고의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장을 잠시 벗어나 제대로 놀 줄 아는 언니로 거듭나기 위해 펼치는 일탈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