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베이커리 삼청점 '컬렉터' 오픈
[파이낸셜뉴스] 프린트베이커리 삼청점은 오는 14일 '컬렉터'라는 새로운 컨셉을 도입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컬렉터'는 에디션의 프리미엄 라인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플래그쉽 스토어 형식으로 리빙과 아트 전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큐레이팅을 제공한다.
프린트베이커리 삼청점의 디렉터인 레아는 '컬렉터'만의 독자적인 분위기와 서비스를 녹여내기 위해 관련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의식주 전반을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예술, 공예, 건축, 인테리어, 서적, 문화와 와인까지 컬렉터가 지향하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린트베이커리 삼청점은 각기 다른 층별 구성으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1,2층에 자리하는 '컬렉터'는 프린트베이커리 내에서 엄선된 프리미엄 에디션을 공예, 소품, 가구 등과 함께 구성해 생활에 스미는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그에 맞추어 지하 1층 갤러리에서는 우리 생활에 기반한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인다.
'컬렉터' 3층에 위치한 라이브러리는 옻을 활용해 작업하는 작가 허명욱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쇼룸으로 특별 기획됐다. 이 쇼룸은 김경훈 건축가의 참여로 복합 아트공간으로 탈바꿈돼 허명욱의 공예품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와인바로 운영된다. 국내 정상급 소믈리에인 미라클 와인의 장양수 대표와 함께 엄선한 와인이 전시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