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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테크노밸리 내 '동탄 우미 뉴브' 9월 분양

동탄 테크노밸리 내 '동탄 우미 뉴브' 9월 분양
동탄 우미 뉴브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동탄 테크노밸리 조성이 마무리되며 완성형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동탄2신도시 북서쪽에 위치한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 등이 들어선 산업클러스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동탄 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6만㎡로 규모로 광교테크노밸리의 약 5.7배, 판교테크노밸리의 약 2.3배 규모다. 45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며 20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 산업 밀집 효과가 극대화 될 거란 기대 속에서 IT,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등 지식기반산업의 핵심거점에 위치한 것도 눈에 띈다. 화성동탄산단, 가장산단, 고덕산단(삼성) 등 산업단지에 인접하고 삼성전자 NANOCITY, 한국 3M, 두산중공업원자력I&C 등 대기업과 가깝다. 동탄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용인 권역에 1만3000여개의 기업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개발 막바지 단계 업무시설 공급이 진행 중인 동탄 테크노밸리에 우미건설이 9월 분양 예정인 '동탄 우미 뉴브' 가 주목을 받고 있다.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고 도보권 내에 트램 2호선(병점역~동탄신도시)도 계획돼 있다. 스카이라운지와 미팅룸, 샤워실, 휴게데크가 적용되고 지상 6층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 같은 편의 시스템에 교통망도 집중돼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교통의 중심지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이 집중돼 있다. SRT(수서~동탄~평택)가 이미 개통됐으며 GTX-A노선과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도 예정돼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