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박상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 이사회의 사외이사는 3명으로 줄었다.
박 사외이사는 삼성생명 법인영업본부장(부사장), 삼성선물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삼일회계법인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사외이사로 재직한 건 지난해 3월부터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까지였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박철 변호사가 NH투자증권 사외이사직을 사임했다. 당시 박 전 이사가 재직하고 있던 법무법인 바른이 옵티머스운용측 법무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이해상충 문제가 제기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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