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시설,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인기 … 세제 혜택에 대출도 자유로워 인기
- ‘광명 G타워’ 기업친화적 설계에 다양한 키테넌트까지 갖춰 관심 집중
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는 사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 시설, 공공맞춤형 공간 등 차별화된 설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구성돼 워라밸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이와 같은 움직임의 이유로 풀이된다.
여기에 세제 혜택과 비교적 자유로운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이들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실제 지식산업센터는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이 2022년까지 추가 연장되었고, 강한 규제 적용을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의 70~80%이상 대출이 가능하다.
그런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1인 창조기업과 스타트업 같은 소규모 기업들의 뚜렷한 증가 추세는 이와 같은 지식산업센터로의 사업체 이동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1인 기업과 젊은 세대 중심의 소규모 기업은 창의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사무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라며 “지식산업센터는 이들이 원하는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지원시설을 함께 구성해 편의성까지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아 기업들의 유입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 요즘의 지식산업센터는 과거의 오피스 건물과는 다르게 다양한 크기의 사무실을 구성해 굳이 큰 사무실이 필요 없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화장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공용 공간을 따로 마련해 작은 사무실이 가지는 추가 공간의 불편함도 최소화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엔 기존에 들어가던 어린이집이나 피트니스센터를 넘어 영화관에 락볼링장, 건강검진센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계 때부터 넣고 있다. 때문에 지식산업센터는 직원들의 여가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무공간으로 여겨지고 있어 기업체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서남부권의 관문이자 첨단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광명시 소하지구에서는 기업 친화적인 설계를 도입하고 다양한 문화, 레저, 의료시설을 함께 구성하는 지식산업센터 ‘광명 G타워’가 분양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명 G타워는 광명하나바이온이 시행하고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다.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15만 6,412㎡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가 함께 구성된다.
단지는 먼저 다양한 평면설계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제 전용면적 기준 최소 12평부터 최대 53평까지 구성되며, 특히 그동안 광명에서 보기 힘들었던 소형 평면이 대거 구성된다. 또 지하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계획돼 차량이 필요한 물류 관련 업종들의 불편함은 최소화될 전망이다.
직원들의 복지를 위한 설계도 다양하다. 곳곳에는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한 층별 옥외 휴게공간(일부 층 제외)이 배치되며, 기숙사는 별동으로 구성해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을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G세븐스퀘어’에는 다양한 문화, 레저 의료시설이 들어서 기업 종사자들은 다양한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메가박스가 입점을 확정 지었으며, 중앙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5,160㎡규모의 건강검진센터도 조성된다.
또한 지하 2층에는 광명 소하지구 최초의 대형 볼링장이 입점되며, 1층에는 키즈 특화시설인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의 입점도 확정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다양하게 갖춰진다.
이처럼 주목받고 있는 광명 G타워 지식산업센터의 3.3㎡당 분양가격은 최저 600만 원 후반 대부터 평균 700만 원대다. 이는 서울권역의 지식산업센터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926만 원(부동산 114_2018년 기준)인 것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명 G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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