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증강현실(AR) 전문 기업인 시어스랩이 비대면 라이브 이벤트 플랫폼 팬박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팬박스 플랫폼은 대규모 무대장치에 대한 투자 없이도 최근 다양한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에서 선보이고 있는 AR, XR 등의 다양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환상적이고 실감나는 가상 무대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팬박스에서는 실시간 360 포탈 기능을 제공, 사용자가 현장에서 시청하는 것과 같은 실감 경험을 제공하는 최초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실시간 채팅 및 투표, 화상통화 등의 다양한 기능을 플랫폼에서 제공해 공연자들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하면서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인터렉티브한 양방향 이벤트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전 세계 다양한 소셜 로그인과 결제 시스템을 연동해 팬박스 웹사이트에서 누구나 손쉽게 원하는 라이브 이벤트 결제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티켓 이외에도 굿즈, 디지털 콘텐츠 등의 유료 판매도 동시에 지원할 예정이다.
팬박스 플랫폼은 모바일 및 PC에서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시청이 가능하며, Android, iOS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통해 앱을 다운받거나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서도 라이브 이벤트 시청이 가능하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