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윤승중 /사진=한국건축가협회
[파이낸셜뉴스] 한국건축가협회는 협회 제19대 회장인 윤승중 명예회장이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 윤승중 명예회장은 이달부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예술원은 대한민국 대표 예술기관으로 예술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가를 우대 지원하고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발전에 이바지 하는 기관으로 이번 신입회원 5인, 기존회원 87명과 함께 총 92명이 활동하게 된다.
윤승중 명예회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김수근건축연구소,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원도시건축 회장, 김수근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주요작품으로는 대법원청사, 포항공대 체육관, 포항제철종합연구소, 조선일보 신사옥, 한일은행, 제일은행 본점 등이다.
건축분야에서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 선정된 것은 고 이광노 건축가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현 92명의 예술원 회원 중 건축가는 윤승중 명예회장이 유일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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