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브랜드 '빅토리지'가 초중급자용 골프클럽과 골프백 세트 VG1(사진)을 출시했다.
골프클럽은 남녀 공히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퍼터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남성용은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퍼터가 각각 하나, 아이언이 총 8개, 여성용은 드라이버와 우드, 퍼터가 각각 한 개에 유틸리티가 2개, 아이언은 샌드웨지 등 7개로 구성됐다.
빅토리지 VG1 드라이버는 고급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베타티타늄을 재조합해 개발한 베타네오티탄 소재를 정밀 주조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페이스의 두께를 차등화해 반발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초보자도 볼 컨트롤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스윗스팟 반경을 확대해 관용성을 높였으며, 460㏄의 대형 헤드가 안정적인 스윙을 보장한다. 남성용은 그라파이트와 스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여성용 드라이버는 265g의 초경량이다.
캐디백, 보스턴백, 파우치(여성용)로 구성된 골프백 세트도 출시했다.
남성용은 캐디백과 보스턴백 2종, 여성용은 여기에 파우치를 더해 3종 구성이다. 빅토리지 캐디백은 위에서 아래로 양옆 지퍼를 내리는 방식으로 오픈하며 가방을 꺾거나 접지 않고도 클럽 확인과 출입이 편하고 안감을 그라피티로 장식해 숨겨진 화려함을 뽐낸다. 클럽은 이병옥 프로가 운영하는 옥스윙몰, 빅토리지 공식 스토어, 오픈마켓에서 남녀 각각 론칭 기념 최저가로 50세트 한정 판매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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