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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치료제 이달 중순 식약처 협의 임상시험계획 승인 기대감↑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흡입치료제가 이달 중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0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8.35% 오른 9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영국 다국적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에서 부작용이 나왔다는 보도 속에 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성분인 아포르모테롤과 부데소아니드가 안전성을 확도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부데소나이드를 흡입해 부작용 없이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얻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유나이티드 제약은 이달 중순으로 임상 허가 접수를 완료하고 18일까지 임상 프로토콜에 대해 식약처가 협의 후 IND 승인에 나설 예정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